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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외톨이지원연대, '은둔형 외톨이 지원 방안' 세미나 개최

'사회적외톨이 지원연대 준비모임'이 은둔형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국내외 사회적 외톨이 지원 현황과 쟁점 진단」 세미나를 오는 8월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서대문구 ‘놀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번 코로나사태로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적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그동안 국내에서 활동해 온 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인 가칭 사회적외톨이 지원연대 준비 모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사회, 문화적 환경의 변화로 사회적 외톨이가 증가 추세에 있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재적 운둔자들이 확산되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문제 인식과 사회적 공감은 매우 취약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지원체계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황 이해를 위한 사례공유와 쟁점 진단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사례공유 시간인 1부에서는 사회적기업 『사람마중』의 모세종 이사의 사회로 2012년부터 국내에 들어와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 『K2인터내셔널코리아』의 미노루 팀장이 일본의 사회적 고립인 지원정책과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랫동안 국내의 고립청소년 문제를 연구해 온 윤철경 『GL학교밖청소년연구소』 소장은 한국 사회적 고립인 및 지원 기관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

 

〇 한국 은둔형 외톨이 발생비율: 0.91%, 총13만 5천명

(19~39세 연령층, 2017 기준)

※ 다음은 은둔형 외톨이 16개 지원기관 조사결과

〇 은둔형 외톨이 연령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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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사회적 고립 시작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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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사회적 고립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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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사회적 고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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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경 소장의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은둔형 외톨이는 19~39세 연령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시기는 16~18세(39.8%)로 가장 많았다. 집에 은둔하는 기간은 2~3년 미만이 34.5%, 3~5년 미만이 34.8%로 가장 많았으며 5년 이상도 20.2%나 되었다. 은둔하게 된 계기는 ‘취업이 잘 안돼서(31.0%), 인간관계 때문에(25.3%)’가 가장 많았으며 ’학업중단과 대입 실패 때문에(7.2%)‘에도 발생했다. 은둔형 외톨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지원이 필요하지만 서비스 받는 기간이 6개월 미만, 그것도 대부분 상담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발굴부터 방 탈출 서비스, 개인의 상태에 맞는 세심한 개입에서 시작하여 자립을 위한 일 경험 등 단계적인 개입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법적 지원근거가 없고 전문 인력도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10대~20대에 발생한 은둔형 외톨이가 곧 50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정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지는 2부 의견공유 시간에서는 사회적 고립인 지원정책 개발을 위한 주요 쟁점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윤철경 소장이 진행하기로 했으며 박대령 『이아당심리상담센터장』은 당사자 범주,용어등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토론자에는 장대철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홍진주 마포구고용복지센터장,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장, 배영길 은둔형외톨이대안학교 꿈터 교장이 나선다.

사회적외톨이 지원연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외톨이와 관련한 용어와 당사자 범주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은둔형외톨이의 자립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미노루 팀장은 “함께 살고 ,함께 일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고립, 단절되었던 청소년과, 청년 한사람, 한사람을 사회로 끌어 내고 따뜻한 보금자리와 자립을 위한 지원체계가 구축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사회적외톨이지원연대 준비모임은 2번의 워크샵를 거쳐 향후 사업 방향을 확정짓고 8월 말경에는 서울시 의원인 여명 의원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은둔형외톨이 지원을 위한 제도적근거로 조례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9월에는 향후 사회적 운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단체/기관들이 모여 『사회적 외톨이 지원연대』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유투브로 실시간 동영상중계도 진행할 예정으로 '사회적외톨이 지원연대'로 검색해 접속하여 실시간 온라인 방청 및 댓글 질의도 가능하다. 세미나 후에는 주요내용을 편집해 영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윤희 기자  koala@s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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